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한국형 MBA’ 도전자들의 길잡이가 될만한 책이 나왔다.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은 한국형 MBA를 고민하는 후배를 위한 지침서 ‘써먹는 MBA’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직장을 다니면서 학업을 병행한 한양대 MBA 선배 12명이 직접 저자로 참여, MBA 과정을 각자의 언어로 정리하고 사업장·회사·가정 등 생활현장에서의 경험까지 더해 MBA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책은 1장 ‘회사에서 써먹는 MBA’, 2장 ‘집에서 써먹는 MBA’, 3장 ‘살면서 써먹는 MBA’로 구성됐다.
한상린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이 책에는 인사, 회계 마케팅, 전략 등 경영 전반에 걸쳐 회사와 학교에서 경험하고 배운 많은 내용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경영 이야기가 수록돼 있다”고 설명했다.
최현태 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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