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9일(현지시간) JD파워가 발표한 ‘2013 신차 품질평가’ 보고서를 인용, 렉서스 LS가 차량 100대당 발생하는 품질결함을 점수화한 2013 IQS 평가에서 59개로 럭셔리 대형 세단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그먼트를 통틀어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차 구입 후 90일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초기만족도를 조사하는 J.D파워의 IQS는 3년간 차량을 소유한 원소유자들로부터 지난 12개월 동안 경험한 문제점을 점수화한 차량내구성 평가인 VDS(Vehicle Dependability Study)와 함께 차량의 품질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평가 받고 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렉서스의 목표는 전세계를 통틀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최고의 ‘Customer First(고객제일주의)’를 실천하는 것이며, 이는 차량 자체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생산라인에서부터, 고객인도 이후의 서비스 등 전 Life Cycle에 해당된다”며 “국내에서도 렉서스 전 딜러사와 함께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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