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7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장마가 18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최고 100㎜ 이상의 호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8일에는 중부지방에서 새벽부터 낮 사이, 남부지방에서 오후부터 밤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올 수 있다고 예보했다. 특히 세종시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낮에는 경북 북부지역에 1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들 세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 호우 예비특보는 6시간 강수량이 70㎜ 이상(주의보) 혹은 110㎜ 이상(경보) 예상될 때 발표된다. 17일부터 사흘간 지역별 강수량은 서울·경기북부와 강원 지역은 10∼40㎜, 경기남부와 충청 이남 지방은 30∼70㎜로 예상된다.
윤지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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