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철은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한혜진과 같은 교회에 다닌다.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에서 만난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우리 교회는 일단 연예인이 70명 정도 있다. 엄정화, 한혜진 등이 주보를 나눠주고 내가 주차사역을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한혜진은 "이승철이 찬양을 할 때 바이브레이션을 넣는다고 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찬송가는 키를 낮게 불러서 화음을 넣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며 "초등학교 때 동요를 부를 때도 바이브레이션이 들어가서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혼난 적도 있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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