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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 신세경, 실제 성격 '털털해도 너무 털털해'

입력 : 2013-05-08 14:11:55 수정 : 2013-05-08 14: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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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의 털털한 실제 성격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10회에서는 재희(연우진 분)에게 커피를 뿌린 광희그룹 차녀에게 화가난 미도(신세경 분)가 물통을 들고 달려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최근 공개된 메이킹 필름에서 신세경은 물통 뚜껑을 들고 나가 연우진을 비롯한 제작진에게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신세경은 극중 당찬 캐릭터 서미도 역으로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실제로도 서늘하고 시크한 '냉미녀형' 외모를 지녀 도도한 성격으로 오해를 받곤 한다. 하지만 그는 사실 너무 털털한 성격이 탈이라는 전언이다.

이를 뒷받침 하듯 그는 그동안 공개된 드라마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동료배우들 및 스태프들과 함께 장난을 치는 등 발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촬영장 한 관계자는 "내숭이 없어서 그런지 여성 스태프들에게 인기가 높다. 웃다가도 바로 서미도로 돌아가는 천상 연기자적 성향도 탁월하다. 집중력은 물론이고 작품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미도는 한태상(송승헌 분)에게 이별선언을 하며 본격적인 치정멜로의 시작을 알렸다. 엇갈리기 시작한 미도-태상-재희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 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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