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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본격 안보·경제 세일즈

입력 : 2013-05-06 15:09:40 수정 : 2013-05-06 15: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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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기착… 동포간담회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취임 후 첫 정상외교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공식실무방문인 이번 방미 기간(5∼10일) 박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하고 미국 상공회의소 주최 라운드테이블에서 오찬을 갖는 등 코리아 세일즈에 나선다.

박 대통령은 5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뉴욕에 도착,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회동(6일·뉴욕), 한·미 정상회담 및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만찬(7일·워싱턴),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8일·워싱턴), 창조경제 한인리더 간담회(9일·로스앤젤레스)에 각각 참석해 안보와 경제 챙기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5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미국 방문을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전용기에 올라 출영객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취임 후 첫 정상외교에 나서는 박 대통령은 이번 방미 기간(5∼10일) 외교·안보 세일즈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공항=이제원 기자
박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고 개성공단 사태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이뤄진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 안보 동맹관계를 강화하고 양국 간 새로운 외교·경제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 위협과 개성공단 철수에 따른 한반도 안보위기를 미국과의 튼튼한 공조를 통해 돌파하고 대북 관계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국 상의에 이어 창조경제 한인 리더와의 간담회를 통해 경제정책의 핵심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구체화 방안도 가다듬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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