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들, 부인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올렸다. 그는 ‘우리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 여러분의 사랑, 기도, 선물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사진에는 댓글 1만여개가 달렸고, 20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닉의 페이스북을 방문했다.
닉은 지난해 초 카나에 미야하라와 결혼해 1년 만인 지난 2월 아들 기요시 제임스 부이치치를 낳았다. 팔·다리가 없이 태어나는 희귀병 ‘테트라 아멜리아 증후군’을 앓는 닉은 어린 시절부터 우울증에 시달렸다. 힘든 시기를 극복한 그는 유명 작가이자 강연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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