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구입자 되면 ‘일석사조’
건설사도 파격조건 내걸어 정부의 4·1부동산종합대책 발표로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는 세금과 양도소득세 면제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최대 수혜자는 생애 첫 주택 구입자들이다. 부부합산 소득 6000만원 이하 가구가 올해 처음으로 전용면적 85㎡이하·6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면 취득세가 100% 면제된다. 9억원 이하 신규·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하면 향후 5년간의 집값 상승분에 대한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들이 미분양 주택을 사면 건설사들이 제공하는 분양가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고, 자금도 융통하기 쉽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신혼부부 등 생애 처음으로 내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세제상 혜택뿐만 아니라 건설사들이 제공하는 미분양 아파트 할인 특별 혜택도 챙길 수 있어 올해가 적기”라며 “미분양 아파트를 잘만 구입하면 양도세 감면으로 시세 차익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공동으로 시공한 ‘답십리 래미안 위브’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9∼22층 32개 동 총 2652가구로 전농·답십리 뉴타운 중 최대 규모 단지다. 이 아파트는 현재 계약금 5%+5% 분납이 가능하며, 중도금을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50여가구만 남아 있는 전용면적 84㎡는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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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십리 래미안 위브’ 조감도 |
코오롱건설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서 ‘북한산 코오롱하늘채’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293가구(〃59∼114㎡) 규모다. 현재 최초 분양가 대비 10%가량을 할인하고 중도금도 무이자 혜택을 주고 있다. 전 가구 남향 설계로 조망권이 좋고 지하철 4호선 쌍문·수유역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도림16구역을 재개발한 ‘영등포 아트자이’를 할인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31층 8개 동 836가구(〃59∼143㎡) 규모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을 이용할 수 있다.
한라건설은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한라비발디 플러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으로, 총 823가구(〃59∼130㎡) 규모다. 분양가격이 3.3㎡당 900만∼1000만원으로 저렴하다. 계약금 10%,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해주고 있다.
이수건설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서 ‘브라운스톤 백운’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6층 4개 동 261가구(〃60∼84㎡) 규모다. 최초 분양가 최대 15%의 할인분양을 해 3000만∼4000만원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백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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