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범(56·사진) 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장이 오스트리아 연방정부로부터 금성 훈장(금장)을 받았다.
박 회장은 오스트리아와 한국 간 활발한 친선 증진과 문화 교류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3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외교부에서 금장을 수훈했다. 유럽 최대 규모의 한상기업을 일군 박 회장은 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장을맡아 한인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한인문화회관 건립을 주도했다. 이와 함께 한국어 웅변대회를 여는가 하면 입양 한인들의 정체성 확립을위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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