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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전설의 주먹’ 기자회견 불참 “‘마의’ 종방연”

입력 : 2013-03-28 08:20:07 수정 : 2013-03-28 08: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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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요원이 드라마 ‘마의’ 종방연에 참석하기 위해 영화 ‘전설의 주먹’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에 불참했다.

이요원은 2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제작 시네마서비스)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포토 타임에 참석했다. 화이트 미니드레스를 입고 현장을 찾은 이요원은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며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하지만 이요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불참했다. 이에 대해 ‘전설의 주먹’ 관계자는 “이요원이 이날 오후 드라마 ‘마의’ 종방연에 참석해야 해서 포토 타임을 먼저 진행했다. 하지만 시간 상 기자간담회에는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설의 주먹’은 학창시절 화려한 무용담으로 학교를 평정하며 한때 전설로 불린 파이터들을 모아 승부를 가리는 TV 파이트 쇼 ‘전설의 주먹’에서 재회한 세 친구의 사연을 그렸다. 극중 이요원은 TV 파이트 쇼 ‘전설의 주먹’을 연출한 홍규원 PD로 분해 홍일점 캐릭터를 소화했다.

이요원 외에도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정웅인 등이 호흡을 맞춘 ‘전설의 주먹’은 오는 4월10일 개봉 예정이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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