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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마이크 가격 1대당 150만원 ‘1.3m-4kg 견적’

입력 : 2013-03-07 13:49:44 수정 : 2013-03-07 13: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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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샤이니가 신곡 ‘드림걸’(Dream Girl) 무대에서 이용하는 스탠드 마이크의 가격이 무려 1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이니는 지난달 약 11개월 간의 공백을 깨고 정규 3집 앨범 ‘드림걸’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샤이니의 안무를 담당한 유명 안무가 토니 테스타는 애시드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타이틀곡 ‘드림걸’을 위해 스탠딩 마이크를 소품으로 이용한 이색 댄스를 디자인했다.

그 결과, 샤이니는 높이 1.3m, 무게 4kg으로 특수 제작된 스탠드 마이크를 소품으로 이용해 빠르게 동선을 이동하고 마이크를 한 손으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고난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고력 알루미늄 합금의 일종으로 항공기 제작에 이용되는 초두랄루민으로 만든 샤이니의 스탠딩 마이크는 한 대당 150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연습과 무대에서 모두 사용되기 때문에 5개의 여분을 더 만들어 총 10개의 스탠딩 마이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샤이니 멤버들은 지난달 20일 열린 컴백 기자회견에서 “무대에서 스탠딩 마이크를 끌고 돌리고 타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데 연습 과정에서 멤버들이 다치고 마이크가 깨지는 경우도 많았다. 연습 중 마이크를 떨어뜨릴 때마다 생방송에서 이러면 어떡하나 싶어 아찔했다”고 고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샤이니는 ‘드림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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