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리엔강과 윤세아가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가상부부 줄리엔강-윤세아의 마지막 모습이 담겼다.
윤세아는 이날 줄리엔강을 위해 손수 만든 떡갈비를 준비했고, 줄리엔강 역시 직접 제작한 휴대전화 케이스를 선물했다.
또 줄리엔강은 마지막날을 기념하기 위해 작은 이벤트를 마련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윤세아는 순백의 미니드레스와 줄리엔강에게 선물받은 구두를 신고, 특별한 날을 함께했다.
줄리엔강은 감동적인 편지로 또 한 번 윤세아를 감동시켰다. 그런 그의 노력에 윤세아는 결국 눈물을 흘렸고, 두 사람의 마지막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뭉클하게 만들었다.
윤세아는 줄리엔 강을 위해 운동화를 준비, 신발 속에는 '행복해' '기억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애틋함을 더했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가 선물한 신발을 신고 처음 만난 날처럼 다정하게 춤을 추며 가상 결혼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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