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피부과에서 선호하는 기능성 화이트닝·미백 화장품?

입력 : 2013-02-28 09:58:06 수정 : 2013-02-28 09:58:06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백옥같이 하얀 피부는 많은 여성들의 로망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피부는 자외선,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의 원인으로 기미, 잡티, 색소침착이 생기기 쉽다. 이러한 색소성 질환은 멜라닌 색소가 과다 생성된 후, 이 세포들이 제대로 복구되지 않은 채 남아 있을 경우 발생하게 된다.

자외선 차단제나 충분한 수면, 수분 공급 등 작은 생활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한번 생긴 색소성 질환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고가의 미백·화이트닝 기능성 화장품이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얼마 전 일부 중국산 미백 화장품에서 허용 기준치의 수만 배를 넘긴 수은이 검출돼 논란이 되면서 미백화장품 구입을 망설이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백 화장품 구입 시 수은 포함 여부와 성분 표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피부과 등에서 판매하는 검증된 화장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실제 보다 안전한 화장품을 구입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피부과에서는 자체 평가를 통해 안전성이 보장된 화장품을 취급하기 때문이다.

최근 피부과에서 주목하고 있는 미백 화장품 성분은 '알부틴'과 '비타민C'다. 미백 화장품에 사용되는 미백성분은 그 작용 기전에 따라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비타민C는 이미 생성된 멜라닌 색소를 환원해 탈색시키며 알부틴은 멜라닌을 생성하는 효소인 TYROSINSE(티로시나아제)에 직접 작용해 멜라닌색소의 생산을 억제한다. 알부틴의 경우 한국 식품의약안전청으로부터 미백 고시 성분 인증을 받기도 했다.

디케이스킨랩(DK skin lab) 관계자는 "비타민C와 알부틴 성분을 함유한 미백 화장품이 최근 피부과 등에서 가장 효과적인 화이트닝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색소성 질환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외부 노폐물 침입과 불균형한 영양 상태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디케이스킨랩(www.dkskinlab.com)은 피부·미용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는 의사 및 연구진이 개발한 '미라클 세럼 화이트닝' 제품을 선보였다. 현재 피부과·성형외과 등에 정식 공급하며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미라클 세럼 화이트닝은 식약청 미백 고시 성분인 알부틴이 최대 허용치로 함유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이아신아마이드, 닥나무추출물 등의 미백 원료들과 EGF, 연꽃줄기세포 배양액, 17아미노산 컴플렉스가 함유돼 멜라닌 색소 침착 관리 및 피부 영양 공급, 탄력성 회복에 도움을 준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차주영 '완벽한 비율'
  • 차주영 '완벽한 비율'
  • 샤오팅 '완벽한 미모'
  • 이성경 '심쿵'
  • 전지현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