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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차, 가격이 무려…'37억원'

입력 : 2013-02-03 21:34:41 수정 : 2013-02-03 21: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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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 순위에서 1위가 바뀌었다. 

지난달 29일 열린 카타르모터쇼에서 코치빌더 W모터스가 라이칸 하이퍼스포트(W Motors's Lykan Hypersport)를 공개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 1위에 등극했다. 

공개된 신형 하이퍼카의 날카로운 이미지는 다소 람보르기니를 닮았다는 평가다. 

이 차는 조종석과 뒷차축 사이에 V6 수평(대칭하고 있는 두 실린더가 수평으로 위치된 엔진)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750마력, 최대토크 102kg.m의 괴력을 뿜어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2.8초에 도달한다.

세계 최초로 다이아몬드로 코팅된 LED램프, 골드 스티치 가죽시트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라이칸 하이퍼스포트'는 단 7대만 생산될 예정이며 가격은 340만 달러(약 37억원)이다. 차량 구매자에게는 20만 달러(약 2억원)에 달하는 한정판 사이러스 클랩사이스 손목시계를 제공한다. 

한편 하이퍼스포트를 비롯해 부가티 베이론 수퍼 스포츠, 애스턴 마틴 원-77/ 파가니 존다 친퀘 로드스터, 람보르기니 레벤톤/ 코닉세그 아제라R, 마이바흐 랜덜렛, 젠보 ST1, 헤네시 베놈 GT 스파이더, 맥라렌 F1, 페라리 엔초,  파가니 존다 C12F가 비싼 차 톱10에 선정됐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 순위는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매겨진다.

뉴스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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