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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축제 현장 따뜻하게 녹인 ‘다담 어죽의 힘’

입력 : 2013-02-01 11:42:39 수정 : 2013-02-01 11: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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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다담, 지역축제 시작으로 2013년 아웃도어시장 선점 계획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의 찌개양념 브랜드 ‘백설 다담’은 지난달 25일~27일 ‘인제 빙어축제’와 ‘태백산 눈꽃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담 증정 및 시식회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근 캠핑 트렌드에 맞춰 마케팅을 펼치며 캠핑 필수 식품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백설 다담은 올해는 이를 아웃도어 전반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에 따라 캠핑이 본격화되는 4월에 앞서 1월 지역 축제를 시작으로 올 한해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6일 ‘인제 빙어축제’ 현장을 찾은 백설 다담측은 약 5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담 냉이된장찌개를 활용해 만든 ‘다담 어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또 1000인분 이상의 ‘다담 된장찌개’ 시식행사도 함께 가졌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다담 경품이 걸린 빙어낚시 대회, 도전퀴즈대회, 빙어 요리대회 등을 열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손호원(33)씨는 “빙어축제 장에서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것만 생각했는데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색다른 맛의 어죽과 한식 찌개 등 전통의 맛까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야외에서도 손쉽게 찌개를 만들 수 있는 편리함과 맛이 동시에 제공돼 매우 유용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5일~27일까지 진행된 ‘태백산 눈꽃축제’에서는 ‘눈조각 전시’, ‘태백산 눈꽃등반’ 등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담 시식행사와 다담 샘플링을 진행했으며 도전퀴즈대회, ‘눈 던져 박 터트리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다담 경품을 증정했다. 이어 2월 11일(월)까지는 스키장을 찾은 오투리조트 숙박객을 대상으로 한 다담 샘플링도 진행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백설 다담' 담당 박현웅 부장은 “2013년 아웃도어 시즌 공략 및 타깃 확장이라는 목표 아래 아웃도어 활동의 초석을 여는 의미로 지역축제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2013년에는 캠핑족과 아웃도어족은 물론 1~2인 가구도 함께 공략, 다담이 어디에서나 필요한 식품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설 다담’은 찌개양념 브랜드로 현재 정통된장찌개와 부대찌개, 바지락 순두부, 냉이된장, 뚝배기 청국장, 쇠고기우렁 강된장, 얼큰 매운탕 등 총 7종으로 구성돼 있다. CJ제일제당은 아웃도어 시장 및 싱글족, 맞벌이 부부 등 다양한 타깃층을 공략, 올해 400억 원 이상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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