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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이번 겨울 수도계량기 동파 2만7000건… 작년의 2배 외

입력 : 2013-01-28 00:46:38 수정 : 2013-01-28 00: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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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수도계량기 동파 2만7000건… 작년의 2배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얼어 터진 수도계량기가 작년 겨울의 2배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이번 겨울 들어 20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가 2만7258건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겨울 같은 기간 1만3960건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632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6890건, 전북 2472건, 인천 2410건 순이었다. 환경부와 행안부는 잠시 주춤했던 한파가 다시 시작돼 2월 초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차고지에 불질러 시내버스 38대 태운 40대 구속영장 신청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강서구 외발산동 버스차고지 방화사건 피의자 황모(45)씨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황씨를 체포해 폐쇄회로(CC)TV 분석과 회사 관계자 증언을 토대로 조사를 했지만 황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28일쯤 결정된다. 황씨는 15일 시내버스 38대를 태우고 15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낸 영인운수 버스차고지 방화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돼왔다.

최근 3년간 반달곰 겨울잠 잔 장소 24곳중 절반이 바위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3년 동안 지리산 반달가슴곰들이 겨울잠을 잔 장소를 확인한 결과 24곳 가운데 절반인 12곳이 바위굴이었다고 27일 밝혔다. 고목에 난 구멍이나 나뭇가지가 부러져 썩어 들어간 공간인 ‘나무굴’이 10곳이었고, 반달곰이 직접 만든 잠자리인 ‘탱이’도 두 곳 발견됐다. 탱이는 경사가 가파른 곳의 큰 나무 아래나 암벽 주변에 흙을 살짝 긁어내고 조릿대 같은 나무줄기와 잎을 둥글게 말아 채워넣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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