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소유진과 함께 출연해 백종원 대표는 "'재혼이다' '아들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 꼭 말해야 한다. 정말 억울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백 대표는 "연관 검색어에 '재혼' '전부인' '아들' 등의 단어가 뜬다고 해서 직접 쳐봤더니 정말 그렇더라"며 "왜 그런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다. 정말 아니다"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나는 연애도 거의 안해봤다. 그 루머 때문에 장인어른이 호적등본을 가져오라고 하셔서 그 다음날 가족관계증명서를 드렸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이날 백종원은 "올해 48살로 소유진과 15살 차이가 난다"며 "나이 차 때문에 심각하게 욕을 먹고 있는데 솔직히 억울한 면이 있다. 그게 그렇게 잘못한거냐"고 억울함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종원 대표와 소유진은 배우 심혜진의 소개로 만나 지난 19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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