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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샤 과거 수영복 화보… "독보적 패션"

입력 : 2013-01-21 13:28:24 수정 : 2013-01-21 13: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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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일본에서 활동했던 게이샤의 수영복 화보가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사진작가 롭 왹슬레가 수집한 게이샤들의 수영복차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수영복을 입고 요염한 자세를 취한 게이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기모노를 벗고 사진을 찍은 자체가 당시로써는 파격적이지만 반소매와 반바지 형태의 수영복을 입어 선정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들이 촬영한 사진은 엽서나 화보 등에 사용됐다.

롭 왹슬레는 “19세기 게이샤들은 패션, 개성 면에서 독보적이었다”며 “이들에게 상업적 촬영은 매우 흔했다”고 설명했다. 게이샤는 100년 전까지 일본에서 약 8만명이 활동했으나 지금은 약 1000명 정도만 명맥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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