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근황 공개…런던 이어 파리 패션쇼 매혹 예고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프랑스 파리에서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이수혁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발렌시아가의 모델들”(The models of balenciaga)이라는 글과 함께 외국 모델들과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혁은 블랙 스키니 팬츠와 무스탕 라이더 재킷을 매치한 채 쟁쟁한 외국 모델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새해부터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시작한 이수혁은 최근 영국 런던 패션위크 ‘J.W.앤더슨(Anderson)’ 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의 진출을 확정지은 이수혁은 아시아의 대표 남성 모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수혁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이수혁은 이제 막 해외 활동을 시작했음에도 유명 패션 브랜드 발망, 발렌시아가, 준지, 우영미, 송지오 등의 컬렉션 모델로 선정돼 런웨이에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유명 패션 사이트인 스타일닷컴을 통해 공개되는 발렌시아가의 룩 북에도 이수혁의 모습이 실릴 예정”이라고 덧붙여 국내 팬들의 기대를 더했다.

박민경 기자 [e-mail]
사진=싸이더스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