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어머니가 너무 동안이라 함께 다니면 이상한 오해를 받는다”고 말하는 남자가 등장했다.
“여자친구와도 엄마에 대한 오해 때문에 결국 헤어지게 됐다”고 말하는 엄마는 “나는 원래 성격이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잘 돌아다닌다. 피부 관리는 특별하게 하지 않는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나이를 먹었으면 좋겠다”고 망언(?)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은 “엄마와 PC방에도 가고 클럽에도 간다. 몇 번 갔지만 이제는 안 간다. 엄만 항상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더라”라고 말했다.
동안 엄마는 “우리 아들과 동갑인 남자애한테 대시 받은 적도 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동안 엄마 사연이 방송되자 누리꾼들은 “아들과 클럽까지? 정말 대단한 모자다” “정말 부럽네요” “40대에 20대 미모라니 정말 부럽다” “아들의 고민 이해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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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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