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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쿠스 헹스트슐레거 지음/권세훈 옮김/열린책들/1만3000원 |
“엘리트만이 존재할 수 있다. 엘리트는 특별한 것, 새로운 것, 기존에 없었던 것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엘리트는 창조적 힘을 갖는다. 평균은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러나 모든 개인은 가능하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엘리트다. 우리는 개인들로 구성된 엘리트다. 이 엘리트는 숲 속 공주의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인종은 의미가 없다. 유전학적으로 백인 두 명은 흑인과 백인 두 명보다 친족 관계가 더 약하다. 성공은 나이와 종교, 피부색, 지리적 출신의 문제가 아니라 개성의 문제다. 다시 말해 개별적인 능력을….”
흔히들 부모들은 자녀의 ‘튀는 스타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아이처럼 옷 입고 학교에 다니며 사회에 순조롭게 평균적으로 적응하기를 바란다.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직장 얻어 남들처럼 행복하기를 바란다. ‘개성의 힘’의 저자 마르쿠스 헹스트슐레거는 이런 부모의 자세를 “틀렸다”고 지적한다. 오스트리아의 유전학자로 빈 의과대 의료유전학 연구소장인 헹스트슐레거는 “평균은 뛰어난 성과를 낼 능력이 없기 때문에 성공적인 미래를 가로막는 최고의 위험요소”라고 했다. 평균은 진화의 막다른 골목이라는 것이다. 그는 왜 평균을 버리고 개성을 좇아야 하는지 유전학을 통해 풀이한다.
“오늘의 단점이 내일의 장점이 될 수 있고, 오늘의 장점이 내일의 단점이 될 수 있다. 오로지 다양한 개성들로 이루어진 사회만이 예기치 못한 미래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게 된다.” 저자는 “새로운 길을 가려는 사람은 예전의 길에서 벗어나야 한다. 개성은 미래를 준비함에 있어서 최고의 자산”이라면서 개성을 짓밟지 말라고 했다.
편완식 선임기자 wansi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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