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피해여성의 사진을 캡처해 파일로 만들거나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검찰 직원 6명 중 1명이 최초유포자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감찰본부는 “피해 여성 사진 외부 유포에 검찰 내부 직원이 관련됐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를 벌인 결과 검찰 직원 가운데 최초 유포자 1명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감찰본부 관계자는 “지난번 경찰에 통보한 사진파일 생성 관련 직원 6명 중 1명이 사진을 유포했으며 검찰 내부 전달자들은 12~13명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최초 유포자는 검사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대검 감찰본부는 이른 시일 내 유포 관련자들의 진술서를 확보해 경찰에 넘길 방침이다.
이은정 인턴기자 ehofkd1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한·일 여권 없는 왕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8/128/20251218518473.jpg
)
![[기자가만난세상] ‘강제 노역’ 서술 빠진 사도광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8/128/20251218518441.jpg
)
![[세계와우리] 사라진 비핵화, 자강만이 살길이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8/128/20251218518464.jpg
)
![[기후의 미래] 사라져야 새로워진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8/128/2025121851844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