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소리 측 "노출사진 유포범 잡았지만 법적대응 안해"

입력 : 2012-12-24 14:26:15 수정 : 2012-12-24 14:26:15

인쇄 메일 url 공유 - +

가수 김소리가 상반신 노출사진의 최초 유포자를 잡았지만 법적대응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4일 김소리의 소속사 제이에스 프라임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인터넷을 통해 확산 중인 김소리의 사생활 사진은 약 2~3주 전 분실한 휴대폰 속의 사진으로 확인됐다"며 "최초 유포자 측에서 토요일(22) 밤 회사 측으로 먼저 연락이 와 그와 그의 부모님을 만나 분실한 휴대폰을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김소리 측은 "이후 사과와 함께 혹시 모를 추가 유출을 대비한 각서를 받았다"며 "김소리 본인이 최초 유포자가 학생 신분의 미성년자인 것과 진심으로 사과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어 법적 처벌을 원치 않아 법적 대응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소리는 최근 2~3주 전 분실한 휴대폰에 저장된 상반신 노출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곤욕을 치렀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번 사진 유출은 심각한 사생활 침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이후 경찰은 최초 유포자의 IP 추적에 나섰지만  결국 최초 유포자가 먼저 연락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최지우 '완벽한 미모'
  • 최지우 '완벽한 미모'
  •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츄 '상큼 하트'
  • 강지영 '우아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