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사실 확인 후 징계”
충남 금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장이 교사들에게 무릎을 꿇게 하는 등 체벌을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금산 모 초등학교 교장은 지난달 중순 한 연수원에서 교사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언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교장은 교사들이 자신에게 대든다는 이유로 무릎을 꿇고 손을 들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해당 사실을 적발해 감사를 벌이고 있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징계 등 처분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일에는 홍이식 전남 화순군수가 같은 형태의 ‘공무원 벌세우기’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공식 사과한 바 있다.
금산=김정모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42.jpg
)
![[박창억칼럼] 역사가 권력에 물들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44.jpg
)
![[기자가만난세상] 또다시 금 모으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25.jpg
)
![[기고] 자동차도 해킹 표적, 정부 차원 보안 강화 시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1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