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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던'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늑대소년' 2위

입력 : 2012-11-16 09:43:00 수정 : 2012-11-16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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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의 마지막 사랑 이야기 ‘브레이킹 던 Part2’(감독 빌 콘돈)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4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돌풍을 이어가던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늑대소년’(감독 조성희)는 2위로 하락하며 잠시 주춤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브레이킹 던’은 15일 개봉 첫날 전국 588개 스크린에서 19만8308명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20만59명. ‘늑대소년’은 이날 하루 동안 전국 12만6966명을 동원하며 2위에 안착했다. 누적관객수는 419만1856명으로,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을 누르고 역대 한국 멜로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브레이킹 던 Part2’는 ‘트와일라잇’(2008) ‘뉴문’(2009) ‘이클립스’(2010) ‘브레이킹 던 Part1’(2011)으로 이어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 명성대로 2주 동안 1위 자리에서 내려온 적 없는 ‘늑대소년’을 제쳐 향후 흥행결과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작품은 불멸의 아이로 낙인찍힌 딸 르네즈미(매켄지 포이) 지키기 위해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와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 부부와 컬렌가를 주축으로 한 뱀파이어 연합군이 볼투리가를 상대로 벌이는 최후의 전쟁을 그린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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