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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동영상 결백 밝히려 신체 특정부위를…"

입력 : 2012-11-01 17:25:00 수정 : 2012-11-01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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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솔비가 동영상 루머에 적극 해명했다. 

솔비는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항간에 떠돌았던 동영상 루머 때문에 국과수에서 특정 부위를 찍은 사연을 공개했다. 

솔비는 "내가 이걸 수면 위로 올려서 아니라고 해명해야 하는지 고민했다. 내가 이걸 올리면 실제 당사자들에게 문제가 생길까 걱정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솔비는 "하지만 2년이 지난 SNS를 통해 동영상이 크게 확산되는 걸 보니 심각한 것 같아 고소했다. 하지만 최초 유포자는 잡지 못했다"고 밝혔다. 

솔비는 경찰 측으로부터 동영상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신체 특정부위를 사진으로 찍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진짜 동영상을 유포했을 때 처벌과 가짜 동영상 유포시 처벌이 달라 그렇다더라"며 "다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그렇게 하는 편이 낫겠다 싶었다. 그래서 국과수에 가서 특정부위의 사진을 찍었는데 조사를 마친 뒤 서럽고 수치스러워 눈물이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솔비와 데프콘, 이창면, 마이티마우스 상추·쇼리가 출연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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