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혜가 김규철의 악행을 알고 경악했다.
10월 20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에서는 천해주(한지혜 분)이 과거 자신을 납치한 범인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해주는 납치범을 찾아가 사건의 진범이 누구인지 물었다. 납치범은 "박기출(김규철 분)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말했고, 천해주는 이제서야 자신을 납치한 진범이 박기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천해주는 그 길로 박기출을 찾아갔다. 한걸음에 달려온 천해주를 본 박기출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천해주는 박기출에게 "아저씨가 절 섬에 팔아 넘기려고 했냐"고 소리쳤다.
이로써 천해주와 박기출의 악연의 갈등은 더욱 더 깊어졌다. 이는 곧 박기출의 아들인 박창희(재희 분)와의 관계 역시 악화될 것임을 예고,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인화(손은서 분)는 박창희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고 혼란에 빠졌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