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호랑이 선생님' 조경환, 간암으로 13일 별세

입력 : 2012-10-15 09:18:09 수정 : 2012-10-15 09:18:09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배우 조경환이 10월13일 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1970·80년대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 ‘수사반장’ 등으로 사랑 받은 고(故) 조경환은 최근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후 투병 생활을 해온 조경환은 지난 13일 오전 9시30분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MBC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한 조경환은 ‘수사반장’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고, 엄격하지만 자상한 ‘호랑이 선생님’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깊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안방극장에서 주로 활약한 조경환은 ‘모래시계’, ‘대장금’, ‘종합병원2’ 등에 출연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인의 빈소에는 동료 및 후배 배우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발인은 오는 16일 예정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영화 ‘수’ 스틸이미지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스파 카리나 '민낮도 아름다워'
  • 한소희 '완벽한 비율'
  • 최예나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