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前남편 레이놀즈·라이블리 결혼에 ‘분노’

할리우드 톱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전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와 여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재혼에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6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스칼렛 요한슨이 전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결혼 소식에 상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재혼 소식을 듣고 크게 분노했다.

외신들은 스칼렛 요한슨의 측근 인터뷰를 인용해 “스칼렛 요한슨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이혼 전부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바람을 피운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녀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재혼할 때까지 적어도 몇 년은 걸릴 줄 알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스칼렛 요한슨과 이혼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영화 ‘그린랜턴:반지의 선택’에서 호흡을 맞춘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지난달 비밀 결혼식을 올리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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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그린랜턴:반지의 선택’, ‘어벤져스’ 스틸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