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SBS ‘짝’에 출연했던 방송인 박재민이 내년 1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었던 것으로 드러난 것. ‘짝’은 결혼적령기의 남녀 출연자들이 짝을 찾기 위해
당시 방송에서 박재민은 ‘남자 2호’로 출연했다. 하지만 8일 공개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내년 1월 2009년부터 3년간 만나 온 서울대 출신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짝을 찾겠다던 박재민이 알고보니 예비신랑이었다니 시청자들은 배신감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은 “도대체 짝 논란은 어디까지?” “아무리 방송이 좋아도 결혼을 숨기고 출연하다니” “대체 어찌 된 사연?” “예비신부도 기분 나빴겠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대 출신 리포터로 알려진 박재민은 MBC ‘섹션 TV 연예통신’으로 데뷔했으며, KBS 2TV ‘공주의 남자’, ‘출발 드림팀 시즌2’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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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재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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