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세단의 편안함과 SUV의 실용성을 결합해 인기를 끌었던 ‘BMW 그란투리스모’의 2013년형을 출시했다. 기존보다 가격을 낮춘 6000만원대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이 추가됐다.
BMW코리아는 5일 새로운 엔진을 탑재하고 편의사양을 개선한 ‘2013년형 BMW 그란투리스모’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그란투리스모는 2.0ℓ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복합연비 15.6㎞/ℓ의 효율성을 강조한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 모델과 3.0ℓ 직렬 6기통 트윈파워터보 디젤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GT30d, 사륜구동 기능을 추가하고 10.2인치 모니터, iDrive, DMB, 한국형내비게이션 등을 기본 장착한 GT30d xDrive를 비롯한 4종의 디젤엔진 모델과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xDrive 50i M Sport 모델까지 5종의 가솔린 모델로 총 9종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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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형 BMW 그란투리스모 |
신형 BMW 그란투리스모는 새로운 트림인 디젤엔진의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 모델이 6790만원이며 가장 많이 판매되는 GT30d 모델은 7780만원, 가솔린 모델인 GT 기본형은 7850만원이며 최고급 가솔린 모델인 GT xDrive 50i M sport 모델은 1억2570만원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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