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 일부 지방에서 비가 내리겠지만 5㎜ 안팎으로 소량에 그칠 전망이다. 추석인 30일부터 저기압이 동쪽으로 물러나고 중국 대륙에서 이동해온 차고 건조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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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 할머니 기다리세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추석을 이틀 앞둔 28일 귀성길에 오른 한 가족이 서울역에서 열차를 타기 위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올해 추석 연휴가 주말과 겹쳐 예년보다 짧아지는 바람에 귀성 차량이 29일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남제현 기자 |
태풍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관측됐다. 제17호 태풍 ‘즐라왓(JELAWAT)’은 30일부터 일본열도를 따라 북동진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남동쪽에서 이동 중인 18호 ‘에위니아(EWINIAR)’도 우리나라와는 연관이 없다.
오현태 기자 sht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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