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북한은 태블릿 PC ‘아침’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주로 교육용으로 사용되는 ‘아침’은 7인치 크기에 무게가 300g이며 한 번 충전해 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리눅스를 근간으로 개발한 운영체제를 사용하며 전자 백과사전, 지도, 게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최근 중국 제품을 단순 수입하는 게 아니라 부품을 구해 직접 조립 생산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