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편의점 '크린위드' 여름옷 세탁팁 공개

9월내 계속되던 가을장마가 끝나면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갑자기 다가온 서늘한 날씨로 인해 주부들은 철지난 옷들을 청결하게 세탁 정리해주는 여름옷 정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세탁전문점 크린위드의 유대구 본부장은 "여름옷 세탁은 옷감이 상하지 않게 손빨래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빨랫감을 뒤집어 넣는 것이 좋다"며 "티셔츠의 경우 옷감이 얇아 목이나 소매 등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바닥에 펴서 건조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드라이클리닝한 의류는 비닐커버를 벗기고 습기를 제거한 후 보관해야 하며, 실크나 레이스가 들어간 옷은 부드러운 중성세제를 사용해 손세탁해주는 것이 좋다. 손세탁을 할 때는 온수에 중성세제를 적당량 풀어 가볍게 주물러 빨고 자수나 레이스, 프릴이 달린 옷은 뒤집어서 빤다.

여름내 사용했던 베개, 이불과 같은 침구류는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와 같은 세균번식이 쉬워 각별히 관리해야 한다. 침구류는 정오부터 오후4시 사이에 앞뒤로 뒤집어주면서 일광 건조시키고, 옷장에 보관할 때는 제습제를 함께 넣어두는 것이 좋다.

많은 양의 여름옷을 세탁, 관리하기 힘들다면 세탁전문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세탁편의점 크린위드(www.cleanwith.co.kr)는 시간이 없는 학생, 맞벌이 부부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20% 할인 이벤트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