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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누드 유출 ‘알리슨 필’ 주연 드라마 국내 방영

입력 : 2012-09-14 18:40:45 수정 : 2012-09-14 18: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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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상반신 누드 사진을 유출한 배우 알리슨 필(26)이 출연한 드라마가 국내에서 방영된다.

14일 티캐스트 계열의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은 내달 11일 밤 10시 알리슨 필이 주조연급으로 등장하는 드라마 시리즈 ‘뉴스룸’을 첫 방영한다고 밝혔다.

‘뉴스룸’은 미국 HBO에서 제작한 시리즈로, 케이블 TV 방송국을 배경으로 ‘진짜 뉴스’를 만들어가는 앵커와 방송국 사람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린 작품. 특히 유명작가 아론 소킨이 각본과 총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됐다.

극중 조연출인 매기 역을 맡은 필은 매사 당찬 모습과 함께 두 남자동료와 미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

필은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은 배우였지만, 이번에 자신의 트위터에 조작 미숙으로 어처구니 없는 실수(누드 유출)를 저질러 실시간 검색어 1위에까지 올랐다.

SCREEN 관계자는 “첫 방송을 몇 주 앞두고 벌어진 일이라 당황스럽다”면서 “배우의 작은 실수가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지만, SCREEN에서 국내 독점으로 방송하는 ‘뉴스룸’을 통해 연기자 알리슨 필의 모습으로 평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필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에도 출연한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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