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닥치고 패밀리' 다솜, 사실감 넘치는 연기력 빛났다

입력 : 2012-08-31 14:24:56 수정 : 2012-08-31 14:24:56

인쇄 메일 url 공유 - +


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 출연 중인 씨스타 다솜이 녹록치 않은 연기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8월 30일 오후 방송한 '닥치고 패밀리'에서는 사소한 이유로 계속 다툼을 벌이는 지윤(박지윤 분)과 다윤(다솜 분)의 모습과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희봉(박희본 분) 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매인 지윤과 다윤은 하루가 멀다하고 다툼을 벌인다. 지윤때문에 엄마 신혜(황신혜 분)에게 혼이 난 다윤은 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욕실에 삼푸를 뿌려놓는 등 극악한(?)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이에 지윤 역시 까나리액젓을 커피로 속여 다윤에게 주는 등 두 자매는 일진일퇴의 복수극을 벌인다. 하지만 둘의 다툼의 피해자는 따로 있었다. 바로 열성가족의 희봉이 그 주인공.

희봉은 다윤이 뿌려놓은 삼푸때문에 욕실에서 넘어지는가 하면, 밤늦게까지 지윤의 속풀이 통화 때문에 잠을 못이룬다. 지윤-다윤 자매의 끝나지 않은 싸움에 희봉은 결국 둘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씨스타 다솜의 연기력이 빛났다. 그는 첫 연기도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표정연기와 대사전달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아울러 방송 내내 사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보는 이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다솜이 속한 씨스타는 오는 9월 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팜므파탈'이라는 타이틀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차주영 '완벽한 비율'
  • 차주영 '완벽한 비율'
  • 샤오팅 '완벽한 미모'
  • 이성경 '심쿵'
  • 전지현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