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에 위치한 5층 규모, 30억 상당의 빌라를 소유하고 있는 A씨. 나이가 들어 관리하기도 힘들고 죽기 전에 아들에게 물려주려고 세무사를 찾아갔지만 어마어마한 세금에 발길을 돌리고 말았다. 증여를 할 경우와 매매를 할 경우 세금차이가 커서 아들에게 매매를 하는 형식으로 세금을 내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가족간의 거래는 증여로 추정한다는 얘기를 듣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막막하기만 하다.
부모와 자식간의 부동산을 거래한다고 해서 무조건 증여로 추정하는 것은 아니다. 위 사례의 경우 30억 상당의 빌라를 증여한다고 한다면 상당한 증여세가 나오므로 부담부증여를 통해 절세가 가능하다. 부담부증여란 증여자의 채무를 포함해 수증자가 증여를 받는 것으로 이를 이용하면 부모와 자식간의 유상거래를 합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위 사례처럼 많은 사람들이 절세에 대해 고민을 하거나 세금을 더 많이 내게 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에 ‘부동산 세무백과’ 카페(www.jsktax.com) 운영자인 전성규 소장은 부동산 사업자 및 개인 투자자를 위한 부동산 절세전략 손자병법 세미나를 통해 2012년 개정세법 적용 해설 등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려 한다.
‘부동산 절세전략 손자병법’ 강좌는 4주동안 △부동산 양도세의 핵심전략 △부동산 매매사업자의 세무전략 △주택임대 사업자의 세무전략 △부동산 상속세와 증여세의 핵심전략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9월1일부터 서울사이버대학 본교 및 인천, 부산, 대구지역 캠퍼스에서도 생중계 형태로 함께 진행된다. 참가비는 5만원으로 교재비와 다과(간식)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은 부동산 세무백과 카페에서 무료 세무상담이 가능하다.
부동산 세무백과 관계자는 “상반기 전국(서울, 부산, 인천, 대전 등)투어 세미나에서 상당히 뜨거운 호응을 얻었지만 3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탓에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다”고 전하면서 “서울사이버대학교와 협력, 총 4주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부동산 관련 세무지식에 취약한 일반인에게 보다 유용한 절세전략을 전하는 것이 취지”라며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서 좋은 정보를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9월 매주 목요일 총 4주동안 주택신축 판매업자들을 위한 절세 강의도 진행된다. 02-583-1040
양광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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