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지호가 일명 '이영자 동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오지호는 8월 9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이영자 누님을 안고 시작한다면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누님한테는 죄송하지만 당시 코뿔소가 집단으로 달려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 순간 어쩔 줄 몰랐다"고 고백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오지호는 "1년 후 친구들이 그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보내줬는데 이거 보면 재밌다고 이야기를 해주더라. 그냥 무심코 넘겼는데 막상 보니 정말 대박이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나에게 이영자는 '보디슬램'이다"라고 한마디로 정의해 다시 한번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현, 오지호, 고창석, 신정근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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