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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가자미’ 이름을 제대로 불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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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구리나 물가자미라 부르지 말고 기름가자미로 불러 주세요”

기름가자미는 주요 수산자원으로 동해안에 서식하는 가자미류 중에서 어획량이 많고 육안 식별이 용이하나, 어종명 혼란으로 말미암아 자원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자 경북 포항의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가 정확한 이름 불러주기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물가자미라는 어종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북과 강원 지역에서 기름가자미를 ‘미주구리’ 또는 ‘물가자미’라는 방언으로 부르고 있어 어획량의 정확한 집계가 어려운 실정이다.

동해안의 가자미류 생산은 2009년∼2011년까지 연 평균 6162 t이며 그 중에서 기름가자미가 3383 t으로 55%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기름가자미 생산량이 월등히 높은 편이다.

독도수산연구센터는 기름가자미를 비롯한 동해안에 서식하는 가자미류 종류와 방언을 정리해 포스터를 보급 중이며, 이번에 홍보용 부채를 제작해 배포한다.

또 독도수산연구센터는 오는 8일 경주수협에서 동해구기선저인망 어업인 등을 초청해 사랑방 좌담회를 갖는데 이 자리에서 기름가자미의 명칭 통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독도수산연구센터 이재봉 박사는 “위판 현장에서 혼동을 주는 수산자원의 어종 명칭을 통일시키고, 동해안 가자미류 어종 코드를 세분화해, 수산정책 수립의 정확한 통계 자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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