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톱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19세 연상의 유부남 감독과 밀회를 즐기는 불륜 현장 사진이 추가로 공개돼 논란을 빚고 있다.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한 해외 팬사이트에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 ‘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츠맨’으로 인연을 맺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41)과 강도 높은 스킨십을 나누고 있는 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 껴안고 키스를 하는 등 애정 행각을 벌이고 있다.
앞서 미국의 한 매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불륜 현장을 포착해 팬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특히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아내와 자식을 둔 유부남이고,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트와일라잇’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연내 결혼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라 충격을 더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대변인을 통해 불륜 사실을 인정하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 특히 “순간적인 실수로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남자친구 로버트 패틴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를 정말로 사랑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피플 등 미국 매체들은 26일 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동거하던 LA 저택을 나왔고 로버트 패틴슨은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을 저지른 것에 대해 화가 나 별거 수순을 밟은 것 같다고 보도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최종편 ‘브레이킹던 part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Kristen Jaymes Stewart Daily.org, 영화 ‘‘브레이킹던 part1’ 스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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