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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불륜 인정…로버트 패틴슨, 별거 수순

입력 : 2012-07-27 11:01:18 수정 : 2012-07-27 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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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톱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19)이 유부남 감독과의 불륜을 인정한 것에 대해 연인인 로버트 패틴슨(26)이 크게 분노했다.

피플 등 미국 매체들은 26일(이하 현지시각) 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동거하던 LA 저택을 나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은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19세 연상의 유부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41)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고백한 것에 대해 화가 나 별거 수순을 밟을 것으로 추측된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실제 연인 사이가 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롭스틴’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밀회를 즐긴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25일 대변인을 통해 불륜 사실을 인정하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 특히 “순간적인 실수로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남자친구 로버트 패틴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를 정말로 사랑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최종편 ‘브레이킹던 part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영화 ‘‘브레이킹던 part1’ 스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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