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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시청률 상승..올림픽 축구 중계 '덕 봤다'

입력 : 2012-07-27 07:38:29 수정 : 2012-07-27 07: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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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중계방송 덕분에 SBS 수목드라마 '유령'이 웃었다.

7월 2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한 '유령'은 전국 시청률 1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이 기록한 13.3% 보다 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와 같은 결과는 올림픽 축구 중계방송으로 인해 KBS와 MBC 수목드라마의 결방과 관련이 있다.

그동안 '유령'은 동시간대 방송한 KBS2 '각시탈'과 수목극 최장자를 두고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하지만 정상의 자리는 항상 '각시탈'의 몫이었다. 종영을 향해가고 있는 두 작품 가운데 누가 승리의 미소를 지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올림픽 경기 중계방송으로 인한 지상파 3사의 시청률은 어떠한 영향을 받을 것인지 업계 관계자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각시탈'은 축구 중계방송으로 인해 결방했으며, MBC 런던올림픽특집 '아이돌 스타 올림픽'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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