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의 수직이착륙 수송기 MV-22 오스프레이가 23일 일본에 반입돼 실전배치에 돌입했다.
MV-22는 2개의 엔진 방향을 바꿔 수직이륙과 착륙이 가능하다. 기존 헬기에 비해 항속거리가 2.5배 이상 길며 속도도 2배 빠르게 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잇따른 추락사고로 ‘과부 제조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비행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12대의 MV-22는 민간화물선에 실려 들여와 이와쿠니 기지에서 시험 비행에 들어갔다. 기지 주변 주민들과 시민단체, 야당은 “MV-22의 추락 위험성이 크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을 사고 있는 미 해병대는 MV-22를 다음달까지 후텐마 기지에 배치해 작전과 훈련에 투입할 방침이다.
순정우 객원기자 chif@paran.com
사진=미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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