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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고혹적인 패션화보 '엄마 아닌 여자로…'

입력 : 2012-07-23 15:37:11 수정 : 2012-07-23 15: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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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엄마' 배우 고두심이 고혹적인 패션화보를 선보였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 지면에 실린 이번 화보는 고두심이 출연하는 연극 '댄스레슨' 콘센트로 촬영됐다.

바쁜 드라마와 영화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나, 여자예요' '친정엄마' 등 연극무대를 떠나지 않았던 고두심은 올해로 연기인생 40주년을 맞이해 '댄스레슨'을 선택했다.

화보 촬영 당시 고두심은 연극에 삽입된 다양한 명곡들을 배경으로 실제 춤실력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고두심은 매일 춤과 대사 연습으로 어느 때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인터뷰에서 그는 "'댄스레슨'은 내 연기인생을 돌아보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국민 엄마'로 알려진 내가 '엄마'가 아닌 '여자'로서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리처드 알피에리 원작의 '댄스레슨'은 2001년 초연된 이래 무려 12가지의 언어로 번역돼 20개국 이상에서 공연된 명품 연극으로, 평범하게 살던 중년의 여성이 6주 동안 6가지의 춤을 배우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치유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두심은 공연 중 직접 탱고, 왈츠 등의 다양한 춤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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