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배우 실베스터 스탤론(66) 맏아들 세이지 스탤론(사진)의 죽음을 놓고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연예전문지 TMZ는 지난 13일 사망한지 수일된 세이지가 자택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세이지의 변호사 조지 브론스테인은 세이지가 발견되기 17시간 전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렸다며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세이지의 사망을 둘러싸고 온갖 억측이 나오는 데에는 자살과 타살도 명확하지 않고 그의 독특했던 생활 방식이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주변 인물은 세이지가 은둔 생활을 즐기며 일주일 이상 외출도 하지 않고 쓰레기로 뒤덮인 방안에 박혀 있기 일쑤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