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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송승헌, 박민영 가슴 직접 촉진 '유암 진단'

입력 : 2012-07-08 23:06:30 수정 : 2012-07-08 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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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에 박민영이 가슴에 통증을 호소, 유암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진혁(송승헌 분)7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 영래(박민영 분)를 촉진하고 유암임을 진단, 수술할 것을 설득했다.

 

이날 영래는 가슴에 통증을 느꼈다. 그는 가슴을 자주 부여잡았고, 고통을 참지 못했다.

 

이윽고 우연찮게 진혁과 경탁(김재중 분)은 영래가 가슴통증을 앓고 있단 것을 알게 됐다.

 

진혁은 경탁을 설득하고, 영래의 가슴을 직접 촉진했다. 그는 영래의 가슴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고, 수술할 것을 권유했다.

 

하지만 영래는 혼사를 앞두고 수술을 할 수 없단 뜻을 분명히 했고, 진혁은 영래를 거듭 설득했다.

 

만약 영래가 유암이라면, 영래와 진혁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될 큰 시련과 마주하게 된다. 유암발병이 사실이라면 혼사는 무산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영래와 식구들은 관노비 신세로 전락할뿐더러 진혁의 운명도 지킬 수 없기에 그도 미래로 돌아갈 수 없게 되기 때문.

 

설령 영래의 발병이 확정적이고, 남다른 의술을 갖고 있는 진혁이 그녀를 치료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조선시대에서 여자가 외간 남자에게 함부로 몸을 보여 줄 수는 없을 터. 때문에 어렵게 혼사를 치르기로 결심한 영래의 내적 갈등은 극으로 치달았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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