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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태만' 논란 신성록 "연예인이라서…"

입력 : 2012-07-06 16:59:11 수정 : 2012-07-06 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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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록이 공익 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 근무태만으로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신성록 소속사 관계자는 6일 “불성실한 근무 이야기가 나온 것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일부 보도처럼 신성록의 근무 태도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영화를 다운받아 본 것은 업무가 없는 틈에 있었던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부서 전원이 같은 조치를 받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라서 더 확대 해석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신성록이 병무청 조사를 피하고자 의도적으로 병가를 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일부러 조사를 피한 것이 아니라 정말 몸 상태가 안 좋았다.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강남의 모 구청 산하 도서관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신성록은 근무 시간에 영화를 봤다는 민원이 수차례 제기됐다. 이에 근무태만으로 병무청의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신성록은 다른 근무지로 재배치된 상태다.

이은정 인턴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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