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명 ‘노출녀’로 불리는 이루비가 파격적인 노출의상을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KBS Joy ‘안아줘’에서는 이루비가 ‘오인혜 드레스’를 입고 파격 노출을 감행했다.
이 붉은색 드레스는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 때 신인배우인 오인혜가 레드카펫 행사에서 입고 나온 것으로, 행사 후 큰 파장과 논란을 낳았다.
오인혜의 패션을 패러디한 이루비의 등장에 MC 김준호는 애써 태연한 척 했지만 녹화 내내 이루비를 힐끔힐끔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루비는 지난 1월 KBS 2TV 심야방송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노출녀’란 별명을 얻은 주인공이다.
방송이 나간 후 누리꾼과 시청자들은 “이루비, 오인혜 못지 않네” “저런 옷을 왜 입을까” “방송 보고 충격” “보는 내내 민망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KBS Joy ‘안아줘’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등장했던 시청자들의 고민을 체험해는 체험 랭킹쇼로 매주 월요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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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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