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E!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STAR BEAUTY SHOW)’로 첫 단독 MC로 나서는 서인영이 타 뷰티프로그램과의 비교를 거부했다.
서인영은 29일 오후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스타 뷰티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나만의 스타일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 유진이 진행하는 온스타일 ‘겟잇뷰티(GET IT BEAUTY)’는 성공적인 뷰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겟잇뷰티’ 진행자 유진도 뷰티 노하우를 전하는 멘토로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서인영은 ‘겟잇뷰티’와의 차별화에 대해 “‘유진의 앞서 방송됐지만 굳이 차별화를 둬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나만의 스타일이 좋다. 그건 누구도 따라할 수 없다”라며 “난 과도한 호응을 좋아하지 않는다. 진실된 반응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게 성격상 맞는데 솔직하게 방송하는 것에 목표를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 스케일을 지향하는 버라이어티 뷰티쇼로 매주 유명인을 게스트로 초대해 뷰티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눌 계획이다. 오는 7월 첫 방송.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