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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수박' 맛보다 눈요기…높은 가격에도 인기

입력 : 2012-06-27 16:21:13 수정 : 2012-06-27 16: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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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네모 수박’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박은 동그랗다’는 관념을 깬 네모 수박은 현재 일본에서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았다. 네모 수박은 야구공 크기의 어린 수박 열매를 플라스틱 투명용기에 넣어 3주 정도 키우면 네모난 형태로 성장한다.

미숙한 단계에서 수확해 단맛과 식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네모 수박은 한 덩이에 1만엔(한화 약 14만5000원)으로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한편 네모 수박은 30년 전 가가와현 젠쓰지시에 사는 한 농부가 개발한 이후 일본 전역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2001년 우리나라에서도 네모 수박의 시험재배에 성공한 바 있다.

이은정 인턴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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